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철권 시리즈 (문단 편집) == 역사 == 처음에는 [[세가]]의 [[버추어 파이터]]의 아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이후 여러가지 독자적인 차별화 노선이 성공하여 고유의 가치를 인정받고, [[철권 3]]부터 버추어 파이터와 대등한 위치까지 치고 올라가더니 [[철권 5]], [[철권 6]] 무렵부터는 버추어 파이터를 완전히 뛰어넘어 3D 격투게임을 대표하는 타이틀로서 자리잡게 된다. 격투기로 분류하자면 [[종합격투기]]라고 할 수 있다. 아케이드에서 높은 인기로 매 작품이 일본 게임센터 내에서 인컴 랭킹 최상위권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과거 가정용으로 출시될 때마다 '초월 이식'이란 단어가 붙었을만큼 다양한 가정용만의 추가 요소들에 힘입어 가정용으로 특히 사랑을 받은 격투 게임이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을 상징하는 작품 중 하나였다.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최초로 판매량 백만장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더 이상 플레이스테이션만의 독점 작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게이머들에게는 여전히 플레이스테이션의 간판 작품이라는 이미지가 남아있는지라 [[플레이스테이션 올스타즈 배틀 로얄]] 에 [[헤이하치]]가 참전하기도. 3D 대전액션게임 중 캐릭터 볼륨이 압도적으로 높다. 태그 2 콘솔판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무려 59명에 달한다. 각 게임별로 1탄때부터 이미 '''철권만 캐릭터 수가 2배'''였다. 이는 철권에서 '''캐릭터별 중간보스'''라는 전무후무한 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시절의 중간보스들은 대부분 기존 캐릭터와 동일한 기반에 살짝 다른 캐릭터 기술을 섞거나 오리지널 기술 한두개 정도만 가져서 카피캐에 불과했기에 완성도가 무척 떨어졌지만... 이 때문에 1탄 기준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는 11명, 버추어 파이터는 9명에 불과했지만 철권은 18명이었다. 게다가 DOA와 버파에 비해서 철권은 신캐릭터 늘리기를 적극적으로 했고 이로 인해서 [[철권 태그 토너먼트]] 1에서는 이미 등장 캐릭터가 40명 가까이 되었다. DOA와 버파가 1탄과 최신작의 캐릭터 수가 그렇게 큰 차이가 없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런데 철권5 이후의 캐릭터 수 증가로 인해 유저에게 요구되는 암기량 또한 너무 늘어나는 부작용이 있었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아서, 입문자를 너무 압도하면 입문자가 좌절하고 접어버리는 사태도 벌어졌다. 철권 6에 들어오면서 거의 같은 캐릭터를 기술 몇가지 차이로 다른 캐릭터로 나누어 놓는 등 우려먹기식 캐릭터 늘리기도 너무 심해서 캐릭터 수에 비해 실속이 없는 캐릭터들도 엄청나게 많았다. 그래서 철권 7에서는 캐릭터들을 과감히 삭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캐릭터들을 삭제하면서, 삭제된 캐릭터의 몇몇 기술들을 신캐릭터에 복붙해놓은 것과[* [[조시 리잘|조시]], [[기가스(철권)|기가스]], [[럭키 클로에]], [[카타리나 아우베스|카타리나]], [[클라우디오 세라피노|클라우디오]], [[미시마 카즈미|카즈미]], [[샤힌]], [[리로이 스미스|리로이]], [[파캄람]] 등등.] 철권7의 신캐릭터들이 역대 최악의 평가를 받아서 문제가 되고 있다. 삭제된 캐릭터들을 주캐로 삼던 사람들에게 박탈감과 다른 캐릭을 하게 강요한 것도 덤이다.[* 삭제 대상은 대부분이 비인기 캐릭터였으나 [[미겔 까바예로 로호|미겔]], [[아머킹]], [[브루스 어빈|브루스]], [[밥(철권)|밥]]의 경우에는 인기 캐릭터였는데도 삭제되었다. 그나마 밥은 확장팩에서, 미겔은 가정용 시즌1에서, 아머킹은 시즌2에서 DLC로 부활했다. 다만 밥, 미겔, 아머킹 모두 전작에 비해 약해졌다는 평가가 많으나 밥의 경우는 현재 시즌3에서는 오히려 태그2 시절보다 낫다는 평도 많다. 다만 인기와 셀렉률은 확실히 급감했다. 미겔, 아머킹은 확실히 약해져 철권7 대표 약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윗 문단에서는 캐릭터가 너무 많아 정리해고식으로 일부 캐릭터를 삭제했다고 적혀있는데, 막상 기존 캐릭터는 [[로저 주니어]], [[왕 진레이]], [[브루스 어빈]], [[백두산(철권)|백두산]], [[크리스티 몬테이로]]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부활했으며 한술 더 떠 [[고엘기녹네|다른 게임의 캐릭터]]들까지 어거지로 데리고 오며 초보 유입을 쉽게 하기 위해 캐릭터를 정리했다는 말은 사실상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났다.[* 실제로 [[철권 7 FR]] 시즌4 기준 현재 철권7의 캐릭터 수는 무려 51명이나 되며, 심지어 기술이 모두 똑같은 [[쿠마(철권)|쿠마]]와 [[팬더(철권)|판다]]는 하나의 캐릭터로 합쳐져 나왔던 br때까지와 달리 태그2때처럼 따로 분리되어 나왔다. 태그2야 두 캐릭터로 플레이해야하는 시리즈니 그렇다 치지만 7은 솔로 플레이인데 어째서...] 외래종인 [[고엘기녹네]]를 제외하고 봐도 철권7 신캐릭터는 9명으로[* [[클라우디오 세라피노]], [[샤힌]], [[카타리나 아우베스]], [[리로이 스미스]], [[파캄람]], [[기가스(철권)|기가스]], [[럭키 클로에]], [[조시 리잘]], [[미시마 카즈미]]. [[마스터 레이븐]]은 성별만 바뀌었을 뿐 전작의 [[레이븐(철권)|레이븐]]과 똑같은 캐릭터이니 제외.] 역대 철권 시리즈 신캐 중 가장 많다.[* 철권4 신캐릭터가 5명([[스티브 폭스]], [[크레이그 머덕]], [[크리스티 몬테이로]], [[컴봇]], [[히라노 미하루]]), 철권5 시리즈 신캐릭터가 6명([[데빌진]], [[펭 웨이]], [[레이븐(철권)|레이븐]], [[카자마 아스카]], [[리리 로슈포르]],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철권6 시리즈 신캐릭터가 6명([[밥(철권)|밥]], [[미겔 까바예로 로호]], [[라스 알렉산더슨]],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레오 클리젠]], [[자피나]])이다.] 이러한 점에서 [[철권 7]] 초기부터 [[철권 4]]와 많이 비교되어오기도 했다. 허나 여러모로 개성이 넘쳤던 [[철권 4]]의 신캐릭터와는 달리 철권 7에서는 캐릭터성은 어디가고 [[미시마 카즈미|성]][[샤힌|능]][[카타리나 아우베스|과]] [[리로이 스미스|화]][[파캄람|려]][[클라우디오 세라피노|함]], [[럭키 클로에|특정]] [[조시 리잘|유저]] [[고엘기녹|끌어모으기]]에만 치중했다는 말도 오고갔다. 물론, 어디까지나 대전 액션 게임이기에 철권 4를 마냥 높게 평가할 수는 없으며, 지나친 방향성 때문에 비평의 쓴 맛을 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다음 버전이 나올지, 다음 콘솔이 나올지는 아직 현재진행형이기에 두고봐야 할 상황이다. --[[소울 칼리버 5]]처럼 리부트되는 신세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철권팬들의 소리-- 밸런스는 대전 액션 게임 답게 많이 엇갈린다. 이례적으로 '''그나마''' 좋은 사례가 확장팩 개념들인데,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정도가 가장 밸런스가 괜찮은 편이고, 나머지는 대개 안좋은 편이다. 의도적이라고 할지라도 반남도 SNK의 KOF마냥 강한 캐릭터는 강캐로 항상 해두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주인공측인 '''[[풍신류]]'''. 비풍으로는 주로 [[브루스 어빈]]이나 [[브라이언 퓨리]], [[스티브 폭스]], [[마샬 로우]],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같은 캐릭들이 있다. 반면 여성 캐릭터들중에선 특출난 강캐로 취급받는 캐릭이 적다. 그나마 [[니나 윌리엄스|니나]], [[알리사 보스코노비치|알리사]], [[미시마 카즈미|카즈미]] 정도. 특히나 [[철권 7]] 와서는 제작진이 진짜로 [[편애]]라도 하는건지 [[미시마 카즈미]], [[고우키]], [[기스 하워드]]는 출시 초부터 최상위 티어에서 떨어져본적이 없다.][* 다른 철권7 신캐들의 경우 클라우디오, 샤힌은 7 오리지널에서 사기였다가 FR 와서 너프먹었고, 카타리나는 아예 시즌3에서 핵너프를 먹고 약캐로 추락해버렸다. 기가스는 말할 것도 없고, 럭키 역시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꾸준히 상향을 먹고있긴 하지만 여전히 강캐라고 부르긴 힘들다. 조시 역시 대놓고 [[브루스 어빈|기존 캐릭터]]의 자리를 뺏은 캐릭에 날먹으로 유명하지만 고단으로 갈수록 힘들어지는 캐릭이다. 카즈미, 고우키, 기스 역시 출시 초부터 하향을 안 먹은 건 아니지만 상술한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애들 장난 수준이다.][* 고우키, 기스는 애초에 사온 목적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타]] [[KOF|게임]] 유저들을 끌어모으기 위함인 만큼 당연히 성능을 안좋게 만들 리 없다.--[[네간]]: ??-- 허나 성능과 별개로 이들은 다른 게임 출신에 기게이지 등 지들만 가지고 있는, 철권의 시스템을 대놓고 거스르는 요소들로 무장하고 신나게 깽판치고 다니니 당연히 대부분의 유저들이 좋게 볼 리 없다. 심지어 기스의 경우 시즌3에서 기본기를 너프먹이는 대신 신기술을 줌으로써 [[한대만|다른 방향으로 강한 캐릭터로]] 만들어버려 사실상 너프가 의미없게 되었다. 애초에 전임 프로듀서였던 [[하라다 카츠히로|하라다]], 현 프로듀서인 [[마이클 머레이|머레이]] 모두 기스 빠돌이에 대놓고 기스는 내가 빠는 캐릭이라 너프 안할거라는 소리나 지껄이는데 말이 필요한가?]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밸런스 조정을 통해 힘의 차이를 최소화하려는 과정이 형식적인 형태로라도 존재하지만 다른 격투 게임에서는 [[약육강식]], [[적자생존]]에 가까울 정도로 계급화되어 있다. 역시나 [[고인물]] [[장르]]다운 특징.-- 반남에게 [[초월이식]]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작품이기도 하다. 그리고 (구)남코 시절의 다른 [[고전게임]]처럼 요즘에 나오는 반남의 게임들을 아주 자세히 보면 가끔 나오기도 한다.(예: 미스터 드릴러 A의 팍테리아 158번 헤이파쿠. <미시마 헤이하치의 패러디.>, 소울 칼리버 <우정출연>[* 타임워프한 소울칼리버에서의 헤이하치는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무기 없이 싸우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무기의 효과를 받기 위해서인지 장착 아이템이 무기 취급을 받는다. 참고로 헤이하치의 무기는 팔 보호대. 소울칼리버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요시미츠는 별개의 인물이지만 조상이라는 설정을 붙혔다.]) 일반적인 넘버링 타이틀([[철권 1]] ~ [[철권 7]]) 외에도 [[철권 태그 토너먼트|태그]]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시리즈]]가 있으며 확장팩 개념으로 [[철권 5 DR]], [[철권 6 BR]],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철권 7 FR]] 등이 출시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철권 시리즈의 콘솔판은 아케이드 버전이 먼저 나온 후 발매되는데 [[철권 6]]부터는 DLC를 비롯한 온라인 업데이트가 가능해져서 오리지널 아케이드 버전 이후 발매되는 확장팩 아케이드 버전을 기반으로 콘솔판이 발매되고 있다. 콘솔판의 타이틀의 경우 각 시리즈별 확장팩 발매시 타이틀 뒤에 붙었던 부제들(DR, BR, 언리미티드, FR 등)이 빠진 채로 발매된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간혹 콘솔판 철권에 대해 "6BR, 언리, 7FR인가요?" 등의 질문이 나오기도 하는데, 온라인 업데이트로 대응되는 경우라면 굳이 타이틀을 바꾸거나 부제를 붙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철권 ○○"등으로만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만일 이러한 질문이 콘솔판을 대상으로 나왔다면 이 점을 잘 알려주면 된다. 콘솔판의 온라인 대전 기능이 추가되면서 각지의 다양한 유저들과 언제든지 대전을 할 수 있으며, 철권 7에서는 아케이드판 최초로 온라인 대전이 지원되었으며, 나아가 [[철권 7 FR]]을 베이스로 발매되는 철권 7은 시리즈 최초로 정식 PC판이 2017년 6월 타 콘솔판들과 함께 출시됐다. 철권 5부터 카드를 이용한 세이브데이터 저장 및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고 있다.[* 5부터 6BR까지는 카드를 사용할 경우 카드 속에 들어 있는 캐릭터만 사용이 가능하다. 태그2부터는 BANA PASSPORT로 바꾸면서 전 캐릭터의 전적 및 커스터마이징을 한장의 카드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철권 5부터 넷 서비스를 지원했지만, 한국을 포함한 해외는 그런 거 없고 철권 6까지의 작품은 카드 시스템만을 지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섀도우 캐릭터는 카드를 삽입한 적이 있던 기판에만 저장되는 식이라, 섀도우 캐릭터가 유저를 이겼을 때 섀도우의 주인(?)이 혜택을 얻으려면, 자신의 고스트가 등록되었던 기판에 다시 카드를 삽입해야만 한다.[* 콘솔판은 반남이 만들어준 섀도우 캐릭터만 나오며 새로 등록은 할 수 없다. 이건 철권 6 콘솔판도 동일.] 인터넷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았으나, 철권 6BR부터 드디어 철권넷을 지원. 실시간 인터넷 랭킹을 지원한다. 또한 철권 5부터 철권 캐릭터들이 각자의 조국에 맞는 언어를 말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한국 캐릭터인 [[백두산(철권)|백두산]]과 [[화랑(철권)|화랑]]도 한국 성우가 붙게 되었는데, 화랑은 EBS 성우극회 소속 [[엄상현]]이, 백두산은 KBS 성우극회 소속 [[윤병화]]가 캐스팅되었다.[* 화랑의 4의 성우는 [[이정구]]였으나 이정구는 미스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많아 교체. 단, 라스, 알리사, 샤오유, 드라그노프 등은 자기 국적과는 다르게 일본어 성우를 사용한다.--애초에 드라그노프는 대사가 없잖아--] 이와 동시에 철권 5부터 [[/고스트|고스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해당 유저의 패턴도 기억하여 동일한 캐릭터의 카피가 CPU전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5에서는 코스튬은 기억되지만 추후 코스튬이 변경돼도 바뀌지 않으며 패턴도 어느 정도는 기억되지만 6와는 달리 한계가 있다.] ~~[[무릎]]의 카즈야고스트는 [[기원초]]도 쓴다 카더라~~ 그리고 오락실에서 다른 플레이어가 고스트에게 패하면 해당 고스트캐릭터의 주인장 캐릭터는 가만히 앉아서 골드를 --날로 먹는-- 획득한다. 다만 이 철권넷이 설치된 오락실이 좀 적다. * 특유의 콩가루 스토리와 개그엔딩[* 이 콩가루 스토리부분은 호혈사 일족이라는 게임에 비하면 나은편이다.] * 미려한 엔딩 CG (가정용 이식작기준) * 이미 대회 우승자 따위는 아무래도 좋은 라이벌 구도들 * 적당한 과장으로 시원하게 날아가고 호쾌한 타격감 등이 확실한 볼거리. 반남의 PS사랑에 의해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들에게만 이식이 행해지고 있었지만 2009년 [[철권 6 BR]]의 엑스박스 360 이식 출시 이후 [[엑스박스 시리즈]]로도 출시가 되고 있다. 철권 7은 스팀 PC판도 출시했다. 애초에 철권을 맨 처음 만들때 이미 '''각 캐릭터당 중간보스'''라는 전무후무한 시스템을 만들어 놓은 덕에 철권은 다른 게임에 비해서도 캐릭터의 숫자가 많은 게임이 되었고 이는 선택의 폭을 넓히는 효과를 보여줘서 철권의 인기를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비록 철권 1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짝퉁에 불과하긴 하지만 이후 시리즈를 거쳐서 해당 캐릭터의 토대가 된 캐릭터의 차별화를 꾀하고 다른 방향으로 발전시키다 보니 철권 6에 이르러서는 독자적인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한 캐릭터가 되었다. 철권의 기본은 뭐니뭐니해도 '''무빙 & 운영'''이다. 아무리 콤보를 잘 넣어도 콤보를 시작하는 기술을 맞추지 못한다거나, 상대 기술을 족족 맞는다면 말짱 꽝. 모르는 사람이 보면 철권은 공중콤보만 사용 할줄 알면 다끝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공중콤보를 사용하기 위한 견제 & 그 견제를 피하기 위한 무빙이 암암리에 왔다갔다하는 것'''이 철권이다. 평준화가 많이된 철권 6 이후로 아무리 공중콤보가 약한 캐릭터라도 국민콤보의 대미지는 60은 넘고 90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 90은 아주 강한 띄우기를 맞고 어려움 콤보를 쓰거나 벽콤까지 깔끔하게 집어넣는 경우. 그러므로 기본 세팅 체력 180에서 국콤이 두번들어가면 사경을 헤메고, 세번 들어가면 확실히 모든 캐릭은 죽는다고 보면 된다. 국콤은 말 그대로 개나소나 다쓰는 베이직한 콤보라서 어렵지 않으니 콤보 난이도는 의미가 없다. 결국 시동기를 맞히는게 매우 중요하고 시동기를 맞히기 위해 '''무빙 & 운영'''의 피튀기는 심리가 주가 되는 것이다. 무빙 & 운영 + 심리 바탕이며 손이 고자라도 문제없다. 콤보를 기기묘묘하게 아무리 세게 넣어도 국콤 + 짠발이 더 센경우가 많으니 심리에서 이기면 짠발 한번 집어넣는 건 우습다. 이런 의식이 철권 시리즈 중에 가장 장수하고 있는 태그 1 세대들에게 만연하다. 태그 1 세대들은 띄우면 장땡이다라는 의식을 심어진 것은 초풍신이 한몫했다. 이때의 초풍신은 특중이면서 띄워지고, 가드백까지 줬기 때문에, 견제, 콤보시동, 안전성이란 삼위일체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이런 의식이 만연했으나,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다소 힘들어졌다. 예를 들면 상대방이 상단기를 쓰면 그냥 막는게 능사가 아니라 앉아서 공격을 피하고 잽으로 공격을 끊거나, 상단기 이후의 딜레이를 캐치하여 공중콤보로 이행하고, 설령 잡기를 당하더라도 이를 끊어 잘라버리는 그러한 능력이 철권에서는 더 중요시 된다. 자연히 철권에서 가장 중요한건 잡기나 큰 공격을 미리 파악할 수있는 동체시력과 여러 번의 대전에서 얻어지는 감 또는 센스인 것이다. 아무리 강캐/개캐라도 상대방에게 자신의 패턴이 읽혀지면 손 한번 못 내밀고 지는 것이 철권인 것이다. 게임의 인기는 일본 내에선 항상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에 밀리다가 철권5 즈음을 기해 비슷해졌고, 철권 6에 이르러서는 아케이드와 가정용의 연이은 대성공에 힘입어 3D 격투게임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끌게 되었다. 철권6의 인기는 당시 일본 게임센터의 인컴 랭킹을 보면 대략 알 수 있는데, 그 유명한 '건담 Vs.' 시리즈조차 철권6에 밀려 인컴 랭킹 2위를 기록했을 정도. 일본 내에서는 5 이전까진 버추어 파이터에 밀린 것과 달리 서양권에서는 훨씬 일찍 버추어 파이터보다 많은 인기를 누린 작품인데, 몇가지 이유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아케이드가 활성화 되지 않은 서양권 국가들의 경우 '세가 새턴'으로 출시된 버추어 파이터와 '플레이 스테이션'으로 출시된 철권의 차이가 너무나 극심했기 때문. 특히 가정용으로 출시된 철권 3가 8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며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버추어 파이터보다 훨씬 높은 인지도를 지니게 된 국가들이 많았고 이후 출시된 작품들 역시 연달아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다만 태그2에 와서는 대전 격투게임이란 장르 자체의 쇠퇴와 맞물려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졌다는 비판과 함께 전작들에 비해 저조한 흥행을 기록하면서 시리즈의 입지가 위태로워졌고, 이에 따라 철권7 은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너무 많았던 캐릭터 수를 정리하고 조작이 쉬운 캐릭터를 넣는 등 큰 변화를 추구했으며 한국에서도 연예인 마케팅 및 언론 노출 등 엄청나게 초반 마케팅으로 푸쉬를 했다. 그 결과 태그 토너먼트2 보다는 나은 분위기를 형성했지만 장르 전체의 인기 하락으로 인해 그 이전작에 비하면 유저수는 많이 줄어든 상태. 하지만 2017년 6월 출시된 가정용 철권7이 가정용만의 요소가 부실하다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한달만에 160만장 이상이라는 기대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분위기가 호전되었고, 시리즈 최초 PC판 출시등에 힘입어 원래 콘솔보다 PC게임 시장이 강세였던 한국에서 흥행몰이를 하며 또한 북미권 신규유저들이 생겨나면서 '대전 격투 게임' 이라는 장르 자체의 위기를 감안하면 굉장히 선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반남에서 e스포츠로서의 씬 활성화를 위해 [[Tekken World Tour]](TWT)를 설립하면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Capcom Pro Tour]], [[아크 시스템 웍스]]의 아크레보 등과 함께 격투 게임 게이머들을 위한 리그를 보유하고 있는 격투게임 중 하나가 되었다. TWT 설립 이후 다양한 스폰서를 얻어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기 시작한 게이머들이 많이 늘어났고, 한국이 철권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독보적이지만, 치쿠린, 노로마, 더블 등 신흥 강자들이 부상한 일본의 상승세가 엄청나서 한국 철권과 사실상 양강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 [[파키스탄]] 출신의 [[Arslan Ash]]가 혜성같이 등장하면서 EVO JAPAN 2019와 EVO 2019를 연달아 석권하면서 파키스탄이 철권 최강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2019년 5월부로 20여년동안 시리즈를 이끌어왔던 [[하라다 카츠히로]]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오리지널 작품들의 총괄 매니저를 맡게 되면서 [[https://bbs.ruliweb.com/news/board/1001/read/2188961|메인 프로듀서에서 물러났다.]] 후임으로는 [[철권 6]]부터 개발에 합류한 [[마이클 머레이]]가 맡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